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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월간 전망, 키움 전략 한지영, 퀀트 최재원]

슬픈개그_짤 2022. 10.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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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월간 전망, 키움 전략 한지영, 퀀트 최재원]

"악재 일변도 환경에서 찾아보는 돌파구"

(요약)

Ⅰ. 전략: 악재 일변도 환경에서 찾아보는 돌파구 

- 주요국 증시는 지난 당시의 연저점을 하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9월 중 매크로 악재로 인해 일제히 연저점을 하회. 지난 1월, 6월에 이어 9월에도 월간 10%대 폭락세를 연출하면서 투자심리도 크게 훼손된 상황

- 현재 증시 불안의 본질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각국 중앙은행들의 고강도 긴축, 이로 인한 실물 수요 둔화, 기업 실적 전망 악화를 유발 하고 있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음

- 10월에도 매크로, 정치, 실적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상존하기에, 주식시장은 연저점 테스트 과정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1) Bull-Bear 스프레드가 -40pt를 넘었으며, 2) 코스피 후행 PBR 밸류에이션이 0.86배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 판데믹(’20년 3월), 금융위기(’08년 10월), 무역분쟁 격화(’19년 9월) 등 시스템 리스크급 만큼 과도한 가격 조정을 받은 상태라고 판단 

- 이를 고려 시 10월 국내 증시는 상하단이 제한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 1) 실적 가시성이 높은 리오프닝, 2차전지, 방산, 음식료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축하거나 2) 기술적 반등 여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 시 가격 조정 압력이 거셌던 성장주 등 낙폭과대주들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도 전략적인 대안(10월 코스피 예상 레인지 2,100~2,350pt)

Ⅱ. 퀀트: 이익모멘텀과 방어적 대응 지속

-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기업실적 전망의 하향 지속 중. 코스피 기준 올해 그리고 내년도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전년 대비 3.8%,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8월 초 전망 FY22: 8.5%, FY23: 8.4%). 실적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은 보다 가까운 시점의 실적 변화에 민감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최근 1개월 이익조정비율이 양호한 자동차, 및 리오프닝(화장품의류, 소매) 등의 긍정적 흐름 기대. 또한, 최근 낙폭이 컸던 업종 중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기계, IT하드웨어, 운송, 건설건축, 화학 등도 관심 필요.

- 10월 동안에도 글로벌 경기 및 주요국 정책 불확실성이 상존한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음. 기술적으로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 연출되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변동성 확대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음. 

- 따라서 스타일 차원에서는 실적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익모멘텀이 있는 기업들을 1차적으로 선별한 후, 해당 종목 중 방어적 성격으로 통한 대응에 초점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EMDetailView?sqno=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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