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찬밥 신세 당한 드라마 바로 그렇게 큰 흥행은 못 했지만 팬층도 내용도 구성도 탄탄한 알짜배기로, 특히나 전작 연출로 소문이 자자한 돈꽃을 연출하셨던 명감독 김희원 PD 님의 특기로 '영상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드라마였음 특히 사극드라마답게 한국의 고유의 고즈넉한 풍경을 최대한 아름답게 담아내어 이 드라마 또한 연출력으로 화제가 됐었음. 또한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캐치하여 화면 안에 알차게 담아내어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영상미에 대한 명성이 자자했음. 매 회마다 명장면을 만드는 건 기본 특히나 이 드라마에서 비춰주는 한국 궁궐의 풍경 또한 수작 왕을 연기해야하는 가짜 왕, 하선 궁궐을 탈출하고 싶은 진짜 왕, 이헌 1인 2역의 여진구가 서로 만나는 장면은 엔딩이였는데 이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