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라는건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곳이였군요 결혼해서 짱구가 태어나고 이집을 사고 또 짱아가 태어나고 조금씩 가족의 추억이 생기고 그런데 이렇게 한순간에 이곳엔 작은 현관이 있었고 그리고 계단이 회사 퇴근하면 아이들이랑 같이 목욕을 하고 가족과 함께 밥을 먹고 같이 잠을 자고 온 가족이 같이 동거동락 했던 그 집이 바로 여기 있었는데 으흐흑 대출도 32년이나 남았는데. . . . . . . . . . .. . . . . . . . 짱구 엄마가 혹시나 해서 화재 보험 들었는데 그게 대박남